저소득층 가구에 희망의 집수리 완료
11월 10일까지 대상 가구 추가 접수
2015-10-06 천홍석 기자
용인시가 올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해, 저소득층 30여 가구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은 3월부터 9월까지 30여 가구의 집을 수리했으며, 대상자는 대부분 20년 이상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이다.
특히 김 모 노인(60대, 삼가동)의 집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사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인 점을 감안해, 계단과 문턱 등을 고쳐주고 천정과 담장 보수, 도배장판을 새로 해주었다.
시는 올해 11월 10일까지 추가 신청자를 접수, 2015년 집수리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희망 가구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 센터에 희망의 집수리사업 신청서 1부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차상위)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가 주택이며, 무료 임대·장기 임대 주택의 경우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보일러 수리, 창호교체, 화장실 정비, 싱크대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벽체 단열재 보강 등 가구별 맞춤형 수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