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교통안전시설 시범 설치
2015-10-06 천승태 기자
올해에는 왕산초등학교 등 12개소에 3억5천여만원(국비 7천6백만원 포함)을 투입하여, 동백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상에, 교통안전시설인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펼쳤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스템’은 야간엔 횡단보도 녹색신호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횡단보도를 밝혀 보행자 시야확보와, 횡단안전에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한다. 특히,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 운전자의 정지신호를 준수토록 유도하여, 안전한 횡단보도 환경을 조성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