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동 먹거리장터인기 누려

"기흥동 사랑나눔 장터 성황"

2015-10-14     천승태 기자

용인시 기흥동은 지난 12일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나눔 먹거리장터를 개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장터는 기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광순)가 주최하고 기흥동주민센터, 관내 유관단체들이 후원한 가운데 주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1시경부터 열린 장터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국수, 부추전, 어묵,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회원들은 고구마, 김, 미역, 다시마 등 우수 농산물도 판매했다.  

기흥동 사랑나눔 먹거리장터는 올해 3월에 처음 열었으며 앞으로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유용규 기흥동장은 “지역주민들과 기흥동 통장협의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여러 단체와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먹거리장터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