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원, 한강유역청 방문

이건영, 김상수, 김운봉 의원

2015-10-22     천홍석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 이건영, 김운봉, 김상수 의원이 지난 7일 밤 발생한 모현면 물류센터 화재에 대한 대책을 듣고, 주민의견을 전달하기위해 14일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했다.

이건영, 김운봉, 김상수 의원은, 오종극 한강유역환경청장과 화학안전관리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모현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물류센터 이전 검토 및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화재로 인해 주민들이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화학안전관리단장은 “현재 현장조사 중이며, 추후 시의회 의원님들과 함께 현장 확인 및 대책방안을, 고민할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재현장 대책 논의와 원활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고, 향후 한강 수계관리 위원회에 보고하여,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 “오늘 오전에 물류센터 화재현장 인근 주민들을 찾아뵀는데, 이번 화재로 인해 아직까지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계셨다” 며 “팔당상수원 6개 취수장 보호와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서도, 반드시 모현면 물류센터는 이전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