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의 좋은사람들’ 반찬 봉사활동
“사회적 약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2015-10-25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의 봉사단체인 ‘모현의 좋은 사람들’이 20일 음식봉사의 날을 펼쳤다.
벌써17년째 한번도 거르지 않고 두달에 한번씩 ‘모현의 좋은사람들’(회장 고영숙)60명은, 회원들의 회비를 모와 홀몸 수혜자들, 소망의집, 장애인의집 등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인 노인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다.17년 전 이건영 용인시의회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이제는 용인시 사회 봉사활동 단체의 멘토가 되었다.고영숙 회장은“우리가 조금만 희생하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저희와 같은 봉사단체가 많이 활성화되어, 우리 사는 용인이 정말마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사는 용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모현의 좋은사람들’ 회원 전체의 바램입니다. 이건영 의원님께서 이런 뜻 깊은 봉사단체를 만들어 사모님과 함께 활동하고 계시고, 저 역시 이런 소문을 듣고 함께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은 그동안 몸이 아파 봉사활동에 참여하시지 못했던, 이우현 국회의원의 손원미 사모님께서도 함께 참여하여,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셔서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손원미 여사는 우리 ‘모현의 좋은사람들’의 회원이시기도 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마에 구슬땀을 딲았다.한편 양지면에 주소를 둔 ㈜에코니티 최효수 이사가 참여하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어 달라며 성금을 전했으며, ‘모현의 좋은사람들’의 회원이 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모현의 좋은사람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반찬과 음식을 만들어 전달 해 주고 있으며, 매년 어르신들을위해 경노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순수 봉사활동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