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사감독관 직무역량 강화한다
“130여명 토목·도시계획 교육”
2015-10-30 천승태 기자
용인시가 시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대부분을 감독하는 토목·도시계획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130여명의 토목·도시계획 실무직원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양지면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사감독관 업무 지침 등 기본 소양을 비롯해 현장 안전 관리 증진 방안, 설계서의 이해 및 내역서 작성, 도시계획 및 개발행위허가 등 업무 지식을 중심으로 짜여졌다. 또 민선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교도시 조성사업 정책을 공유하고, 청렴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사감독 업무에 대해 경험 많은 선배들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감독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