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선진 소방기술을 도입해야...“

2015-11-04     천홍석 기자

11월을 여는 1일 아침부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는, ‘2015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소방기술 경연대회에는 서석권 용인소방서장과 김용종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홍순옥 여성연합대장,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과 조창희, 지미연, 진영복, 오세영, 김준연 경기도의원 그리고 김선희, 김중식, 최원식, 남홍숙, 정창진, 김운봉, 김상수, 김희영 용인시의원과 사회단체장, 31개 읍·면·동 의용소방대원등 15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밤낮으로 활동하고 계셔서 우리 용인시민들이 안심하게 생활하고, 편안한 잠자리에 들 수 있습니다. 오늘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대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다는 신념으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용소방대에서 용인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담당부서와 상의해서 신청하면,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용인시민들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라고 격려의 인사말을 했다.
이우현, 김민기,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 등은“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이 오늘 소방기술 경 연 대회를 하고 계신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으로 용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수호천사들입니다. 그리고 오늘대회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기술과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고, 또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일사분란하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활동하시는데 불편함이없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김용종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오늘대회가 대회라는 개념보다는 용인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준다는,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대회에 임하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용인의용소방대원들의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계기관과 협의해서 좀 더 선진 기술을 도입해서, 용인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용인의용소발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 하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용인소방서에서는(서장 서석권)여성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강사)’를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강사)’는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특화시켜 국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의용소방대원 우수인력을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교육강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양성과정에는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 40개대 중 333명이 참여하였고, 이 기간 동안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교재를 활용하여, 이론 및 실시를 5일 동안 총 20시간(1일 4시간)에 걸쳐 교육하며, 이론(50전)과 실시(50점)를 평가하여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이면 대한응급구조사협회에서 강사 이수증을 발급한다.

합격자는 앞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강의에 강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수호천사 프로그램으로 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안전욕구에 부응하며, 지역사회의 안전 확산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창희 도의원
오세영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