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온(溫)세상 연탄나눔 이불나눔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
2015-11-10 천승태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들의 봉사단체 중앙동사랑회(회장 전갑승)는 지난 9일 김량장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81) 할머니를 방문, 연탄 300장을 전하고 관내 5인의 독거노인들에게 극세사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온(溫)세상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불세트를 선물받은 독거노인들도 “전기세가 많이 들어 난방기를 맘껏 사용할 수 없었는데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이 생겨 너무 좋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중앙동사랑회는 매년 각종 복지사업을 펼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도 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 지원, 청소년 추석빔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으며, 11월 중 소외이웃 돕기 김장 나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