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삭아삭 사랑 나눔 김장축제
자원봉사자 400명이 함께하는 행사
2015-11-13 천홍석 기자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찬민)와, 삼성전자 DS부문(이하 삼성전자)은 1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선물하는‘겨울 愛 아삭아삭 사랑 나눔 김장축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을 위원장)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삼성전자 DS부문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5톤(약 2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구어 용인시 저소득층 3,600여 가정에 전달했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추운 날씨에 고되고 힘든 활동이지만, 자원봉사자와 수혜대상자,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정성껏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가 소중하게 전달되어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사회봉사단 최완우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보다 김장규모를 늘렸다” 며 “봉사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담근 김치인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아삭아삭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윤모씨는(여.36.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다가올 겨울철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이 행사가, 정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반찬이 되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이번 행사에 지속적으로 모든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전자DS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내년도에도 이 행사에 꼭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 속을 넣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