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벽화봉사 재능기부 연계
생기 되찾은 농촌, ‘행복한 벽화마을’
2015-11-24 천승태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15년 11월 7일(토), 11월 21일(토) 두 번에 걸쳐 용인대학교 보건복지대학 봉우리 봉사단과 연계하여 양지면 대대1리 마을에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벽화로 가득찬 대대1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마을초입에 위치한 오래된 담장과 벽에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그림으로써, 화사한 농촌마을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마을 전체가 생동감 있게 변화시켰다.
양지면 대대1리 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복지관과 학생들이 이렇게 우리 마을을 이쁘게 꾸며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매일매일 다니던 길이지만 그림들 덕분에 계속 동네를 걸으며 미소지게 된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양지면 대대1리 마을회관에 양지분관을 운영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 영화상영, 이미용서비스, 멧돌체조, 민요교실, 건강체크, 기능회복 서비스, 노래교실, 일자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