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진의원 “ 기흥호수 문제 해결

10월내 착공과 2년 내에 완공

2011-10-14     천홍석 기자

권오진 도의원은 13일(목) 기흥 레스피아에서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상하수도과 김대순 과장과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 김영명소장, 하수시설과 김유석과장, 기흥호수 살리기 김진태 위원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호수에 유입되는 오염오수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현재 기흥호수의 오염증가 원인중 상류에서 유입되는 하수의 처리 관로가 합류관이어서 우기에 오수가 종말처리장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50만톤 이상이 정화 안 된 채 호수에 방류되어 호수를 오염시키므로 하수관거 분리 관거 사업이 급선무로 제기되었었다

용인시는 이 하수관로 사업이 BTL민간 투자 사업으로 준비기간도 길고 본 공사에 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있으며 착공도 2010년부터 계속 지연 되고 있다
권오진 도의원은 이 관로 공사의 지연은 호수의 오염을 가중시키고 엄청난 준설비용의 증대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경기도의 전문가들과 용인시의 실무부서와 협의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공사는 10월중에 착공하겠으며 기흥호수 유입부의 관로공사는 2년 내에 완료하기로 하였다 권오진 도의원은 상류지역에 위치한 종말처리장 가동 후 용인시가 정화조를 폐쇄한 12개 아파트 단지의 우기 시 오수대량 방류에 대한 대책을 요청하여 경기도와 공사여건을 검토 후 가능방안을 찾기로 하였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하수관로 상황을 점검하고 기흥 호수상류부의 생태하천 계획지역을 돌아보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진태위원장은 호수 상류부의 부댐 설치는 지역 여건상 문제점이 많으므로 보다 현장의 입장에서 검토할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