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남 용인시의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자녀 결혼축의금 전액기탁
2016-01-30 천홍석 기자
이날 전달된 성금 2천만원은 지난 9일, 이제남 의원의 장남인 이동규씨의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의 이 같은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기 61호‘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자신이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의정 활동비를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에 따라 매월 330만원씩 경기공동 모금회에 기부해 왔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삶으로 실천하고 있다.
경기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은 “나눔은 행복을 두 배로 만든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주신 이제남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 사례를 계기로 돌잔치, 결혼식 등의 축의금을 기부하는, 즐거운 나눔 문화가 보다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공동 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의 교육비도 지원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