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의 시즌권 티켓판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2016-02-16 천홍석 기자
‘씨네오페라’는 파리국립오페라,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등 세계 최정상 오페라를 저렴한 티켓 가격과, 고품질의 HD영상으로 만날 수 있어,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더해가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 중 하나다.
올해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로 유명한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맥베스’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을 준비했다. 2016년의 씨네오페라 첫 작품은 3월 1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되는 파리국립오페라극장의 로시니 작품 ‘세비야의 이발사’다. 또한 ‘씨네오페라’ 시즌권 예매자에 한 해 오는 9월 공연 예정인 박세원 예술감독(前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이 이끄는 ‘DKU 오페라 뮤즈’가 선보이는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실제 오페라 공연에 한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는 11시 콘서트 창시자 김용배 교수의 친근한 해설과 함께, 멋진 클래식 연주를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올해부터는 일시를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옮겨 관객을 만난다.
할인된 티켓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시즌권은 기간 한정 진행으로,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재단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