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통합서비스 제공
시립 용인어린이집과 통합교실 운영
2016-02-20 천홍석 기자
‘1-3세대 통합교실’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과, 시립 용인어린이집의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으로써, 한 달에 두 번씩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요리교실, 음악교실, 원예치료, 재롱잔치,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의 영유아 아이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며, 효를 바탕으로 공경, 존중 등의 예의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아이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통합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 인지 등 다방면의 개선을 위해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양가족들의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켜, 가족의 고유기능을 유지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용인시 거주, 노인장기 요양등급을 받으신 어르신이라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