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윤식 후보, 총선출마 기자회견

수지발전 5대 공약 발표

2016-02-26     천홍석 기자

25일 오전, 김윤식 전 국회의원이 4·13 총선 용인 병 지역 예비후보 등록과 새누리당 공천 신청을 마치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총선 출마선언 및 정책공약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2000년도 제16대 4.13 총선에서, 용인 을(수지, 구성, 기흥)에서 당선되어, 수지의 난개발을 치유하고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신 분당선과 수지 연장선, 용서고속도로 신설 등을 공약하고 추진하여, 모두 약속을 지킴으로써 그 동안 용인에서 약속을 지킨 전 국회의원으로 회자됨을 보람으로 느끼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제가 청년 창업하여 38년 째 경영하고 있는 ㈜신동 에너콤의 글로벌화에 전념하여, 대통령 수행 경제인 중 성공사례 30개 기업에 선정되어, 청와대 정상경제외교 포털사이트 및 KOTRA와 경제 5단체에서 책도 발행 되어 저희 회사가 수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 위기는, 과거의 IMF나 2008년 금융 위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장기 저성장이 고착화 될 수 있는 초기 단계에 있다, 고 전·현직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며 “과거와 달리 우리 경제의 펀더 멘탈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치 리더십의 복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조 경제가 우리 경제의 희망이라고 하나, 아직까지는 가시적으로 한국경제를 견인해줄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저는 한국경제의 상방 돌파구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구체화와 조기 구현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그는 “유라시아 대륙의 허브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26년 째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저는 유라시아 대륙에 속해 있는 국가의 정상 및 고위층과의 개인적 인맥을 통하여, 국익을 위한 민간외교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 후보는 ▶글로벌 청년 창업 아카데미 설립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제도약(원천 신기술 공동 개발 및 투자 지원을 통한 경제 재도약 추구(수지 내 R&D센터 설립)) ▶대한민국 전국토의 특구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조기 구현 ▶남·북·러 철도의 조기 연결 등 ‘한국경제를 재도약하기 위한 5가지 정책 비전’에 대해 밝혔다.

또 수지 지역 선거구에 대한 공약으로는 ▶편리한 수지 교통 ▶수지구간 신분당선과 서수지 IC 톨 게이트 요금을 인하 ▶문화복지 수지 만들기 ▶살기 좋은 수지 만들기 ▶교육이 강한 수지로 만들기 등 5가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