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민장학회, 재단명칭 변경

"사업 영역에 다변화가 필요"

2016-03-12     천홍석 기자

 

용인시 시민장학회(이사장 주상봉)가 명실상부한 용인의 미래 인재 육성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재단 명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으로 변경하고 사업 외연확대 및 기반구축을 다지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용인시 시민장학회는 2001년 12월 11일 설립 이후, 용인 백년대계의 중심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해왔으나 사회․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장학금 지급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 영역에 다변화가 필요하였다.

재단의 주상봉 이사장은 취임 이래 '인재육성은 미래 용인의 힘! 이라는 생각으로 재단 명 변경을 위한 기반 조성 구축을 위해 노력하여, 장학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자문과 협력기구인 고문위원회를 출범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 사업 홍보 조직으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약150명으로 조직된 구청별 협의회를 구성하여, 재단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용인시 조례 변경, 이사회 의결, 주무관청의 승인 등 행정 절차를 통해󰡐용인시 인재육성재단󰡑으로 재단 명 변경을 완료하였다.

인재육성재단은 기존 7개 분야였던 진학, 우수, 기능, 효행, 저소득, 다자녀, 향토장학금 외에, 무지개 장학금과 곰두리 장학금을 신설하고, 영어․ 인성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장학서비스 제고로,'용인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