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1,100여명 참여 생활쓰레기 약15t 수거

2016-03-17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도년)는 지난 16일 오후, 공무원과 새마을지회, 용인장애인문화협회, 용인의제21,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해병전우회,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일반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하천변과 시장주변 등에 대한 민‧관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3개팀으로 나누어 경안천, 금학천, 양지천 등 하천변 산책로 일대와, 용인중앙시장‧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을 돌며 겨우내 방치된 약15t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새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범시민 청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