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수난구조장비 평가 실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2016-03-23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22일, 이동면 어비리 저수지에서 인원 74명, 차량 4대를 동원하여,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장비조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난구조장비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해빙기에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강 또는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하여 실시되었으며, 현장대응단장의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시작으로 ▶공기부양호스 평가 ▶구명환 투척 평가 ▶최종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용인소방서는 센터장 이하 팀원들이 한조를 이루어, 각자의 임무분담에 맞춘 구조 활동 평가를 실시했으며, 급류나 다른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 발생 시에, 안전 구조방법을 찾기 위한 각 팀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현장 대응단장은“해빙기 수난 사고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훈련과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떠한 재난 현장 속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