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일 후보 사무실 개소식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생활정치인”

2016-03-29     천홍석 기자

 

새로 신설된 용인(정)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이상일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총선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같은 당 서청원 전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최경환 전경제부총리, 김태호 최고위원,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이 의원을 응원했다.

또한 이 의원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친필 메시지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 의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청원 전 대표는 "언론인 출신인 이 의원은, 합리적인 비판의식과 균형감각을 갖춘 정치인이다. 이 의원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대변인을 맡아,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었고, 용인에서 활동하며 많은 정치인들이 이루어 내지 못한 일들을 해결한 일꾼 중의 일꾼"이라고 극찬하며 말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친필로 쓴 축하 메시지에서 "이 의원이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용인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할 일 많은 용인이 빠르게 발전하려면 학교도 지어야 하고, 다리도 놓아야 하고, 길도 내야 하는데, 그러려면 힘 있는 여당 의원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정말 많은 일을 한 만큼, 20대 국회로 보내주시면 경제부총리를 지낸 제가, 이 의원의 예산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 의원은 당의 원내부대표를 맡아, 원내지도부의 전략을 지휘했고, 국회와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키를 제시해 왔다. 용인시가 발전하려면 대통령과 국회, 경기도지사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이 의원이 그런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제가 지난 2년가량 용인 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용인시민들의 말씀을 잘 듣고 응답했기 때문입니다, 용인과 용인(정)의 시민들께서 바라는 것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생활정치인일 것이며, 이상일은 바로 그런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용인에서 성실히 일해 온 제게는 일과 성과의 각종 기록이 있다." 며 "대한민국과 용인이, 국민과 시민이 행복하려면,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 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며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그간 용인에서 활동하며 일로써 시민들께 검증을 받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일들을 깊이 연구해 용인(정)의 발전에 대한 구상을 이미 마친 상태" 라며 "100% 국민 참여 경선에서 저를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해주신 용인(정) 시민들에게 승리로, 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위의 동서 오버브리지(보정~마북연결도로) 신설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접속도로 개설공사 조기완공과 동백IC 신설 ▶GTX 조기 개통과 구성역 주변에 복합터미널 신설 ▶GTX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동백세브란스병원 개원 적극 추진 ▶시의 예산지원으로 아파트 녹슨 수도관 전면교체 ▶용인(정) 지역 교육특구 지정 및 학교 화장실·급식실 등 노후시설 개선 ▶중소기업 지원기금 조성을 통한 청년 벤처기업 육성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프로축구구단 용인 유치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이전부지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 ▶시의 생활체육시설 무료 이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 의원은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제 19대 총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국민행복캠프 대변인, 18대 대선 중앙선대위 대변인과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