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교통사고 요구조자 구조완료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조치”
2016-04-08 천홍석 기자
사고지점으로 도착한 용인소방서 대원들은, 덤프트럭이 경차 운전석 쪽을 추돌하여 요구조자 2명 [운전자(여, 87년생, 한○○), 동승자 (여, 87년생, 이○○)]이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확인한 후,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차량 부서 실시 후 응급처치와 함께,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운전석 문 개방 및 차량내부 공간 확보 후, 바스켓 들것을 이용하여 구조 완료했다.
구조당시 운전자(여, 87년생, 한○○)는 의식은 없으나, 호흡·맥박이 감지된 상태로 후두부 출혈을 보였으며, 동승자 (여, 87년생, 이○○)는 가슴통증을 호소하여, 각각 아주대학교 병원 및 다보스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현장 출동 시 2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 안전조치를 실시 강조와 함께, 봄철 차량유입 증가로 인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