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수여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최선 다해”
2016-04-10 천홍석 기자
박씨는 지난 3일 용인 중앙시장 골목에 설치된 목재 가판대와, 차양 막에 신원 미상의 남자 3명이 노끈에 불을 붙이는 방화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119신고와 함께 본인 업소에 비치한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시장의 구조적 화재가 발생되면, 인접 점포로 번져 자칫 대형재난으로 커질 우려가 있었지만, 박씨의 신속한 신고와 침착한 초기 화재대응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시민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용인소방서는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