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표창원 후보 사퇴하라

동성애 찬성과 포로노 합법화 찬성?

2016-04-12     천홍석 기자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연규)외 13개 단체 회장단과 회원들은, 용인 정 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에 대해 “‘동성애 찬성과 포르노 합법화 단도직입적 찬성‘을 규탄한다. 동성애 찬성과 포르노 합법화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용인시여성단체 협의회 13개 단체는 용인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사의 품격을 주장하는 사람이, 지난 2012년 4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성애를 범죄로 규정한 적도 없는, 오히려 국가 인권위원회법이란 국법에서, 성소수자 차별을 금지하는 나라에서 동성애 차별 공격이 웬 말이냐.’며 동성애를 찬성했다, 그리고 지난 3월 23일 언론 인터뷰에서는 포르노 합법화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찬성’이라고 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인륜적 행위인 동성애를 찬성하고, 성(性)과 청소년 범죄에 악용되는 포르노를 합법화하자는 주장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당신을 지켜드리겠다’ ‘안전한 용인을 만들겠다.’ 고 공언하고 있는데, 동성애와 포르노를 허용하자면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지켜 주겠다는 것인지 대답을 요구한다.”고 물었다.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외 13개 단체는 또한 “이러한 발언은 우리 용인시민들에게 큰 상처와 수치심을 안겨주었고, 서구사회가 음란과 동성애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국가와 사회를 거룩한 공동체가 되도록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기에, 우리 용인시 여성단체 협의회 외 13개 단체는 이를 규탄한다.” 면서 “용인을 포르노 합법화, 동성애찬성 생산지로 만든 것에 대해 100만 용인시민, 아이들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참회하고, 각성하며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용인지부(회장 유정실)도 성명서를 통해 “동성애 찬성과 포르노 합법화를 주장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는 사퇴하라”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유정실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후보가, 본인의 SNS에서 동성애를 찬성하고, 언론 인터뷰에서 프로노 합법화를 주장했는데, 뒤늦게 ‘포르노 합법화를 하자는 주장이 아니었다.’라는 식으로 해명했지만, 포르노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우리 엄마들은, 큰 우려와 불안에 빠질 수밖에 없다, 표 후보는 우리용인 지역을 대표할 국회의원 후보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자질을 갖추지 못한 만큼, 스스로 국회의원 후보 자리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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