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시민과 대화 나선다.
읍·면·동 순회하며 주민 애로사항 청취
2016-05-08 천홍석 기자
용인시는 9~31일까지 정찬민 시장이 3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100만 시민과의 대화, 용인愛 톡(talk)톡(talk)’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9일 중앙동과 역삼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곳씩 16일간 순회하며, 시장이 추진하는 시정방향에 대해, 직접 파워포인트로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시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홍보하고 질문을 받는 기존의 형식적인 것과 달리, 주민들이 생각하는 의견을 자유롭게 적고, 시장이 현장에서 바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소통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올해로 취임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며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