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비보이대회 성황
한국대표 등 많은 팀 참여
2016-05-10 천홍석 기자
올해 5회를 맞는 2 ON 2 비보이 배틀 대회는, 500여명의 관객과 비보이 44팀이 함께 어울렸던 즐거운 하루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및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팀과 해외 팀도 참가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젊은 용인모습을 보여주었다.
DJ는 제스티(임석용), 심사위원으로는 러쉬(최동욱)·플렉스(황정우)·서키스트(손석희)가 참여였으며, 예선을 거쳐 16강·8강·4강·결승으로 진행되었다.
실력 있는 팀들의 배틀과 더불어, 프로 힙합그룹과 걸스 스페셜 배틀 등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볼거리가 매우 풍성하였다. 이 날 우승은 2014 BOMB JAM 우승과 월드파이널 한국 대표 등으로 실력 있는‘크롬하츠’크루가 차지하였다.
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멘토링단 청소년은“비보이 배틀 대회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힘써준 신갈 청소년문화의집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비보이 배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 다음에는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대회 규모를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실력 있는 팀들과 배틀 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해마다 규모와 운영이 발전하고 있어, 참가하는 즐거움이 보다 커지는 대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참관한 관객 A씨는“우리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대회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비보이 대회를 직접보고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어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과‘함께 바라보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