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사고예방 자원봉사자 활동

부정승차 방지 등 활동실시

2016-06-01     천홍석 기자

용인시는 경전철의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은, 중‧고등학생 18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달 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주 토, 일요일 경전철 역사에서 부정승차 방지, 승강장내 안전사고 예방,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 안내 등 활동을 펼친다.

시는 방학기간인 7~8월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480명을 모집하며, 9월 이후에는 한달 단위로 자원봉사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방학기간에는 주말을 포함 평일에도 2회 활동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운영을 통해,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