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다각적인 치안대책을 마련
2016-06-16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이왕민)는 15일 오후, ‘여성안전 도시 용인’을 위해 용인시청(비전 홀)에서 지역 치안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 치안협의회에서는, 용인동부경찰서장, 용인시장, 시의회 의장 및 용인시교육청, 소방서, 세무서 관계자와, 경찰발전 위원회 등 협력단체 9개 단체장 등이 참석해, 용인시의 치안현황 및 성과, 여성대상 범죄 취약장소와 요인, 사회불안요소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범죄취약 장소에 CCTV 추가설치 등, 범죄예방 안전시설물 확충 및 환경개선을 위해, 용인시 등 관련기관에서 다 같이 협조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용인 동부경찰서는, 7월중에 기동 순찰대를 발대하여, 여성의 안전에 우려가 있는 공원주변, 공중화장실, 원룸단지, 둘레길, 대형마트 주차장 등에 집중 투입해, 순찰강화 및 안심귀갓길에 안내문과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치안대책을 마련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