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노인복지관, 독거노인 현황조사
독거어르신 전수조사 실시
2016-06-16 천홍석 기자
이번 독거노인 현황 조사는 처인구, 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 7,9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생활 관리사 69명이 직접 방문하여,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이용, 관계정도 등의 생활정보를 조사한다.
이번 현황조사를 통해, 용인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발생을 최소화 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 확인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독거어르신들의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로, 어르신들에게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 및 연계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015년에도 6,300여명에 대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1,738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전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돌봄서비스 뿐만 아니라, 1,134가구의 독거어르신 가정에 응급상황 및 고독 사 방지를 위한, 독거 노인 응급 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을 설치·운영하여, 관내 독거노인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