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의장선거, 학력 논란 일어
의원들 최종학력 검증필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시의원들에게 당론에 반하는 개별행동은 일체 삼가 하라며 이탈표 방지에 나섰다. 이는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도, 전반기 의회 의사봉을 새누리당에 넘겨줘, 이번에는 당 차원에서 이를 막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반기 ‘다선 우선’ 원칙이 없어 내홍을 겪었지만, 이번에 경기도당이 나서 원칙을 당론으로 정한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타당 후보 지지나 금품수수 등을 당규 위반으로 규정했다.
새누리당은 의장 후보로 이건영(3선)의원이 벌써부터 후반기 의장에 염두를 두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상태이고, 재선인 홍종락 의원이 의장후보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태이다.
신현수 현 의장은 후반기의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나,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는않고 있어, 지역 국회의원의 낙점을 기다리는, 윗분의 눈치 보기 작전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새누리당은 벌써부터 의장후보군이 내흥에 휩싸여, 후반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에 넘겨줘야 하지 않느냐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새누리당의 어느 의원은 “학력이 모자라는 의장후보가 의장이 된다면, 새누리당과 용인시의회의 위상에 먹칠을 하는 사태가 발생되어서는 안 될 것.” 이라며 “나라도 의장 후보로 나서 그런 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용인시 의회의장 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잠잠 했던 학력논란과, 의원 자질론에 대해 심각한 소문이 돌고 있어, 새누리당의 의장 후보 간의 내흥이 심각한 양상으로 가며, 학력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학력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래서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서는, 학력 문제에 대해 철저히 검증 하고 있고. 조금이라도 학력에 대해 거짓이 드러나면 당선 무효로 처리 한다.
학력이 약하다고 대통령이나 의원 등이 되지 못한다는 법은 대한민국 법전에는 없다.
공무원시험에도 학력제한은 없다.
민의를 반영하고 “지역주민과 용인시를 위해 머슴이 되겠다.”며 선거 때만 되면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읍소하던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런 의원으로남길 바라는 마음은,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한결 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