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 노인 취약계층 방문 위로

폭염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2016-07-23     천홍석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0일, 처인구 모현면에 사는 한 노부부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폭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 노부부는 올해 초 화재가 발생해, 집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잃고, 용인시로부터 긴급 생활 지원서비스로, 임대주택에 거주하며, 생필품과 쌀, 건강관리 등을 지원받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정 시장은 이날 노부부에게 “큰 어려움을 겪어 많이 힘드실 것”이라며 위로하고 “시에서 다양한 복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에 보건소에서, 매일 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홀로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순회하며, 폭염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