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찰대 활용위해 현장답사

시설물 조기 활성화 추진

2016-07-27     천홍석 기자

용인시는 LH로부터 기부채납 받을 예정인, 경찰대학의 주요 시설물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조청식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답사는 경찰대 시설물을 하루 빨리 활용해, 문화공원 등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성화하고,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부채납 받을 경찰대 시설은 대운동장,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학생회관, 도서관 등으로 대지면적은 8만1천㎡, 건축연면적은 2만9천㎡에 달한다.

이날 간부들은 대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등을 둘러보고, 경찰대의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기존 기능을 발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시설물 이용방안에 대해,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