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김량장역 우회차로 신설
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위해
2016-09-20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상습 정체를 빚는, 김량장역 사거리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삼군사령부→김량장역 방향 진입구간에 우회전 차로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진입구간 내 보행자 도로를 축소하고, 우회전차로를 신설해 3차선 도로를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진입구간 63m의 보도를 기존 폭 3.1m에서 2.5m로 0.6m 축소하고 차로는 기존 폭 8.4m의 2차선을 9m의 3차선으로 확장했다.
구 관계자는 “진입구간 차로 확장 후, 교통 흐름이 원활해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변화로, 시민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