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치안봉사단 간담회 실시

가정폭력 피해방지 역할

2016-09-24     천홍석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지난 21일, 용인시 거주 결혼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단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 신고 처리 절차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가정폭력 발생 시 비자 연장 문제, 언어 미숙 등으로 신고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치안봉사단이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이왕민 서장은 “치안봉사단이 바쁜 가운데도, 홍보활동을 꾸준히 해주어 감사하다” 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변 은둔 형 결혼 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과 결혼 이주여성 간의 네트워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