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시니어웨딩결혼식 진행

청소년과 함께하는 황혼의로맨스

2016-09-27     천홍석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5일, 황혼의 로맨스 6회 차인 어르신부부 3쌍의 리마인드 결혼식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하였다.

황혼의 로맨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 부부의 라이프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야외촬영 및 리마인드 결혼식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결혼식까지 진행하는 총 7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016년 여성 가족부 우수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황혼의 로맨스 프로젝트 청소년 단원들은, 이날의 리마인드 결혼식을 위하여, 그동안 사회와 진행, 축하무대, 사진촬영 등 다양한 준비와 노력을 해왔으며, 결혼식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동빈 상임이사의 주례와, 참가 어르신들의 손주 화동, 남편의 손 편지 낭독, 가족들의 큰절 인사 및 축하 메세지, 축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결혼식은 다양한 감동의 무대와 재미를 더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참가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청소년, 친지, 하객, 관계자들 모두 크나큰 감동과 재미를 느꼈던 의미있는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참가 어르신들과 가족들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준 관계자와, 청소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 하였고, 참가 단원들 또한 본인들의 노력의 결실이 되어준 결혼식을 통하여, 보람과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을 느꼈다고 전했다.

10월 1일 토요일 마지막 회기 소감나누기와 앨범제작을 끝으로, 2016년 여성가족부 우수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니어웨딩 황혼의 로맨스’가 막을 내린다.
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