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재단 “ 청소년문화존 개최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하고
2011-11-07 천홍석 기자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학규) 청소년수련관은 11월 4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모현중학교에서 제8회차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실시하였다.이번 청소년문화존은 용인시의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들의 문화욕구 수요를 고려하여 지난 7월 수지구 한빛중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소년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개그꽁트, 노래, 댄스, 남장여자 선발대회 등 모현중학교 15팀의 끼있는 공연과 2011년 청소년 동아리축제에서 각각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죽전고등학교 B.S.T 여성듀오와 용인정보고등학교 Lady Soul의 파워풀한 댄스가 초청공연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의 열기를 한껏 더 고조시켰다.또한 톨페인팅, 우드클레이, 초크아트, X-rider, 우클렐레 악기체험 등 체험부스로 시작된 청소년문화존은 모현중 각 반별 체험부스 운영으로 더욱더 풍성한 체험활동이 되었으며 학부모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어 교사와 학생, 부모가 하나 될 수 있는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모현중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 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문화욕구를 채워주는 계기가 되어 문화적 참여기회가 없었던 학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게 되어 뜻 깊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용인시와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백소영관장은 올해 마지막 청소년문화존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면서 내년 청소년문화존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보다 확대 운영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