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성동, 사랑나눔바자회 성황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2016-10-18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길정선)주관으로 지난 14일 구성농협 2층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이웃과 더불어 나눔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자회는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부녀회에서는 정성스레 준비한 잔치국수, 떡, 부침개, 과일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의 후원금으로 쓰여 질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길정선 회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을 통해,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독거노인 지원, 김장 봉사활동, 장학금 기탁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언년 구성 동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고, 동참해 주신 분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실천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보고, 보듬어 주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힘써 나갈 것"을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