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첨단산단 '기흥힉스' 착공
3만1,000여명 일자리 창출 기대
2016-10-20 천홍석 기자
이에 따라 그동안 산업단지가 한곳도 없던 용인시에, 올 들어 착공에 들어간 산단은 지곡산단‧용인테크노밸리‧송문산단에 이어 네 곳에 이르게 됐다.
㈜금당 테크놀러지에서는 이날 오전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과 표창원 국회의원(민주당 용인 정)그리고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과 오세영 경기도의원, 박만섭, 신민석, 의원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흥힉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 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으로 준공 후, 약 1,28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현재 입주희망을 밝힌 첨단업종 기업이 115개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곳에 첨단업종 기업들의 계획적 입지를 유도하고, 집단화를 통해 유사 업종 간 연계성 강화, 이익 극대화,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