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의원, 부산 특수학교 방문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성장
2016-10-21 천홍석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 2일간, 부산지역 특수학교인 부산한솔학교, 부산 해 마루 학교를 견학하고, 학교 관계자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김미영 학교장은“개교하기 전 지역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와, 열악한 지역적인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지역사회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바리스타 교실 및 나눔 빨래방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인근 학교와 통합교육, 지역사회 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직업교육을 위한 농·생명 교육과정으로 농업을 통한 생활 자립을 돕고, 이 외에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바리스타, 제과 제빵, 한식, 전통 국수, 운동화 세탁, 도자기 제작, 수경 재배 등 생활 밀접 형 직업 전문 기술을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두 곳 모두 아파트 지역 한 복판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 부러웠다”며“우리시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특수교육 마을공동체가 빨리 건립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