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천만달러 실적 거둬
관내기업 종합품목전 참가
2017-04-27 천홍석 기자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15~19일 열린 건축자재‧기계부품 분야 소비재전시회인 ‘수출입상품교역회’에는 프리바이오㈜, ㈜세민기공, 하우징닥터㈜, 에코맨,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등 관내 5개 건축자재업체가 참가했다.
중국 최대 규모 소비재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 이들 기업들은 181회의 바이어 미팅과 1,31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프리바이오㈜는 시멘트나 벽지 등에 바르는 액체벽지를 선보여, 덥고 습한 지역의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827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들 기업은 총 87건 69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적외선전구 제조업체인 재경전광산업은 200만달러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나 박람회 등에 참여해, 경쟁력 있는 우수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