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면 농업경영인회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계층 백미전달

2011-11-23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정호재)는 지난 22일 올해 수확된 쌀 중 일부를 모현면사무소에 기탁,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모면 농업경영인회는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쌀을 모현면사무소에 기탁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10kg 37포)은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호재 회장은 “매년 쌀을 기탁해왔지만 항상 많은 양을 기부하지 못한데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희학 모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로 인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