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중,‘신학기 학부모 진로교육’실시

하브루타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습

2018-03-23     천홍석 기자

초당중학교(교장 이경희)는 23일 도서관에서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녀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진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진로교육은 부모-자녀 소통 걸림돌 및 사춘기 자녀의 특성을 알고, 대화의 기본태도와 실전 대화 방법, 자녀의 진로를 도와주는 하브루타 대화 방법과 일상에서, 하브루타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자녀를 사랑으로 존중하고, 공감적 경청과 수용의 방법으로 소통하는 삶의 지혜를 배워, 사랑과 존중이 피어나는 가정에서 자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교장 이경희는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의 삶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꿈을 그리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자녀를 처음으로 중학교에 보낸 1학년 학부모는 “아이의 진로에 대해 어떻게 얘기를 해줘야 할지 고민이었고, 사춘기 청소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좋은 교육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