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김한섭 사장에 감사패 증정

"지금까지 받은 어떤 상보다도 더 뜻 깊다”

2018-04-03     천홍석 기자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김한섭 사장과 양희정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노동조합은 최근 타결된 단체 및 임금협상 결과 등을 발표하는 한편, 지난 해 조합에서 추진한 기부, 봉사활동 등의 성과와 올 한 해의 활동 계획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 날 총회에서는 김한섭 사장에 대하여, 노동조합 일동이 감사의 말을 담은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감사패에서는 김한섭 사장이 취임 이후 적극적 경영을 통해 공사의 위기를 극복하여, 기관의 위상을 높인 공을 기리고, 또한 상생적 자세로 노사화합에 힘쓴 것에 감사하는 뜻을 담았다.

김한섭 사장은 노동조합과 상시 소통하며, 노사관계 전문 컨설팅을 실시 하는 등 직장 내 화합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사측의 경영혁신 정책 도입에도 적극 협력하며, 이번 임금 협약에서도 향후 무교섭 원칙을 천명하는 등, 모범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한섭 사장은 “직원들의 뜻이 담긴 감사패가, 지금까지 받은 어떤 상보다도 더 뜻 깊다”며 상생에 더욱 힘써달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