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부녀회 김치나눔 사랑실천

소외계층 가정 20세대에 전달

2011-12-06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동장 윤승호)은 중앙동부녀회 주관으로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중앙동부녀회원 20여명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태웅)로부터 기증받은 배추 200여포기를 손수 다듬고 절여 맛깔스러운 김장김치를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 마을의 소외계층 가정 20세대에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중앙동부녀회 소진만 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호 중앙동장은 “함께하는 행복한 중앙동 만들기에 앞장 서는 사랑 실천이 귀하고 고맙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 이틀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