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우수기관 선정
심리 상담을 집중 지원
2011-12-31 천홍석 기자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상담기관으로 지난 1997년 개소하여, 용인지역 위기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와 복지지원 등의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 :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운영하여 본격적으로 위기청소년 상담지원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연간 1만3천여건의 상담, 교육 실적이 2011년에는 연간 약 3만건의 실적으로 성장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양적성장과 더불어 위기청소년지원 우수사례를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실무자를 위한 사례 수퍼비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 협력을 위한 용인지역 상담복지 기관의 네트워크인 CYS-net을 운영하여, 빈곤, 방임 등 다양한 위기에 놓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및 복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용인시의사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졌고, 상담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통합하여 위기청소년들의 탈위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권선희 센터장은 따르면 이러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388청소년전화의 인식율이 낮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찾아가는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 하며, 이를 통해 더욱 우수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짐을 하였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주중 1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388대표번호로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여, 지역사회 청소년 및 청소년 부모의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