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동 금학천변 보도 설치 공사 추진

보행전용 도로 개설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2011-06-15     천홍석 기자

삼가동 금학천변 보도 설치 공사 추진
보행전용 도로 개설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삼가동 금학천변 일원에 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보도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 구간은 삼가동 212 ~ 132-1번지 일원 소로 2-98호선이며 길이 533m, 폭 2m의 보도를 설치하고, 154㎡면적에 보도 포장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7천만 원을 투입, 6월 중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폭 8m 양방향 2차로로 2009년 준공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우측으로 금학천, 좌측으로 상가, 원일어린이집, 가옥 등이 밀집해 있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보행자들이 이용하기에 도로변 폭원이 매우 좁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주민 및 교통약자들의 통행이 항상 불편한 곳이다.

용인시는 이번 보도설치 공사를 통해 교통약자 통행로 확보 등 보행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보행 전용 도로 개설 및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