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지역주민 1,000여명 참석, 총선출마 공식화

2012-01-09     천홍석 기자

김종희 민주통합당 용인수지 지역위원장이 지난 7일 대지초등학교 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행보에 본격 나섰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용인시의회 부의장, 김태랑 민주당 전 최고의원, 조정식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등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지역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희 위원장은 자신의 책 ‘청송촌놈 김종희의 꼼수는 없다’의 집필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과의 애피소드를 털어 놓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교량 전문가로서 정확한 설계와 완벽한 공정으로 다리를 건설해 왔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랗고 튼튼한 다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어렸을 때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가지 못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면서 “시련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고 그 시련을 이겨냈을 때 큰 사람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삼시 세 판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번에는 반드시 지역민의 호응에 부응해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손학규 전 대표를 대신해 손 대표의 부인 이윤영 여사가 참석했으며 손학규 민주당 대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김부겸 국회의원,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박영선 국회의원, 이인영 민주당 전 최고의원 등이 동영상으로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