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나눔포털 설명회 개최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2-01-12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10일과 11일 2일간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장, 수요처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원봉사시스템 ‘나눔포털’ 사이트 사용 설명회를 시청사 전나무실에서 열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19일 새롭게 구축된 행안부 나눔포털(www.1365.go.kr)의 사용법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강사가 프로그램 초기화면, 회원 가입 방법과 관리자 인증, 봉사 일감 관리, 봉사 실적 관리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금년 1월 9일 오후 7시부터 상호 연계되는 행안부 나눔포털 자원봉사시스템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자원 봉사인증시스템(www.vms.or.kr) 관련해 정보 연계 동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나눔 포털은 나눔 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온라인을 통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자원봉사 일감 등록, 봉사활동 모집, 봉사활동 수행, 봉사활동 정보 제공 등 봉사활동 참여와 관리서비스에 대한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주요부처와 민간봉사단체 시스템이 연계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와 수요처,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자원봉사 참여와 봉사 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11년 12월 기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봉사 단체 460여개와 봉사자 8만4천여 명, 250개의 자원봉사 수요처가 등록되어 있다”며 “자원봉사 나눔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통합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수요와 공급의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를 원하는 용인시민은 나눔포털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봉사지역으로 용인시를 선정하고 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