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피해자 이씨 생명이 위독한 상태
2012-02-07 천홍석 기자
술에 취하여 골목길에서 마주친 피해자 일행과 말다툼 중 나이어린 피해자가 욕을 하자 집안에 있던 스쿠바용 칼(한쪽면은 톱날, 한쪽면은 칼날)을 가지고 나와 복부를 찌르고 도주하여 숨어있던 피의자를 사건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주변 수색 중 검거 하였다.
피의자 허씨(남, 50세)는 무직으로 2월 7일 새벽01시 50분경 처인구 고림동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하여 지나가던 피해자 일행들과 말 싸움을 하던 중 반말로 욕을 하였다는 이유로 집안에 있던 스쿠바용 칼(전체22cm,칼날16cm)을 들고 나와 피해자의 복부를 1회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도주하여 미수에 그친 것이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렬)형사 강력 4팀은 심야 편의점 주변 형사 활동 중 112 무전지령 청취 후 신속 현장 출동하여 사건 현장 주변 주택가 수색 중 A빌라집안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검거한 것이다.
피해자 이씨(남, 21세)는 아주대 응급실로 실려가 복부 수술을 하였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