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로타리 반딧불이학교에 승합차 전달
“학생들을 위해 잘 사용해 달라”
2012-02-09 천홍석 기자
Matching Grant, 즉 상응보조금이란 2개국 이상의 다른 나라 클럽이나 지구와 협력하여 국제 인도주의 봉사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RI재단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으로써, 양측에서 준비하여 신청하면 합한 금액의 50%를, 지구지정기금의 100%를, RI재단에서 보조금을 상응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지구나 클럽이 5,000달러를 준비하고 다른 나라 지구나 클럽에서 5,000달러를 매칭해서 10,000달러를 준비해서 상응보조금 신청을 하면 RI 로타리재단에서 5,000달러를 지원받아 합계 15,000달러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송산 정선화 회장은 Matching Grant사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은 역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성공하기까지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모든 공을 회원들께 돌린다고 전했다.
취송 온용덕 총재는 개인의 재원이 아닌 세계적으로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기부를 통해 이룩된 보조금으로 만들어진 결과이기에 가히 역사적이라 표현할 수 있으며, 각자의 힘을 모아 뜻을 이루면 이처럼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하였으며, 반딧불이문화학교에 학생들을 위해 잘 사용해 달라는 당부의 말과 축하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에 반딧불이문화학교 박인선교장은 벌써부터 아이들을 태우고 수업을 할 생각에 마음이 들뜨고, 매우 기쁘며, 저희보단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이며, 뜻 깊은 선물을 주신 기흥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로 화답하였다.
차량전달식을 위해 다양한 음식들을 준비하여 잔치분위기에 클럽회원들과 내빈들은 윷놀이를 즐기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차량 전달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