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의 묘미를 마루홀에서 감상
재미있게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2-02-21 천홍석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3월 17일(토)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발레 볼레’ 공연을 선보인다.
‘한 눈에 보는 발레 역사’는 물론 무용수 시연을 통한 ‘미니 의상 퍼레이드’, 클래식과 모던 발레의 영상 감상, 소녀들의 꿈인 토슈즈의 유래와 발레 마임 용어 이해 교육, 마임으로 보는 작품 등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무용수의 발레 동작 시범, 관객 체험, 발레 관람 예절, 발레 공연 ‘하이라이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마디로 발레를 위한, 발레에 의한, 발레 종합 선물세트와 같은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작년 3월 펼쳐진 ‘이원국의 발레이야기’가 조기매진 되어 시민들이 발레에 대한 폭발적 수요에 부응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적인 효과와 오락적인 면을 두루 갖춘 웰 메이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 전석 1만원(다가구자녀 가정<i-Plus card 소지자> 2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 7세 이상 관람 가능. 전화예매(031-324-8994~5), 방문예매 여성회관 1층 매표소(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