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육성재단 성교육 프로그램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실시

2012-02-23     천홍석 기자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학규) 청소년수련관은 2월 23일(목) 수련관 앞 야외광장 버스안에서 배우는 성교육 프로그램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의 성 '와~소행성'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대형버스 내부를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 체험관으로 개조하여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영상자료 및 신생아 모형 등 청소년 성교육에 필요한 각종 시설과 자료들을 통해 감각적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행사의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 '와~소행성'은 총9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사춘기플러스, 손에 잡힌 성, 다양한 가족체험, 생명체험 등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발달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주관하였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백소영 관장은 “ 교육을 통해 성장에 따른 신체변화에 대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폭력 및 성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